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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도담동 맛집] 중국음식에 눈뜨게 해준 맛집 '칭따오양꼬치'

써리뽀 2020. 12. 8. 18:59

 

칭따오 양꼬치

세종특별자치시 보듬3로 8-27

 

 

 

도담동에 위치한 '칭따오양꼬치'

3년전쯤 처음 방문한 이후로

자주 가는곳이다 ㅎㅎ

 

 

 

 

도담동에서 가장 오래된 중식당인데

단골이 많은지 늘 손님이 많다

테이블은 10개정도있는 가게인데

다른 가게들처럼 테이블을 따닥따닥 붙이지 않아서

비좁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(∗❛⌄❛∗)

 

 

 

 

 

오늘 먹은건

양삼겹꼬치(20개)와 마라룽샤꼬리다

내가 이 집을 좋아하는 이유는

양꼬치 외의 다른 메뉴들도 기깔나게 맛있기때문이당 ✦‿✦

 

 

 

 

 

원산지 표기판

관심이 없는지라 이번에 처음 봤다 ㅎㅅㅎ

 

 

 

 

기본 셋팅

무생채, 땅꽁, 양배추피클, 짜사이(자차이), 계란스프

무생채는 완전 한국식 무생채인데 젓갈이 조금 들어간듯한 맛

앞접시에는 양꼬치에 찍어먹는 쯔란도 같이 주신다

큐민이랑 후추같은게 섞여있는 쯔란이라 더 맛난당 (๑❛ڡ❛๑)☆

 

 

 

 

양삼겹꼬치 (10꼬치에 12,000원)

쯔란 시즈닝이 되어있는 양꼬치 ♥︎(╹౪╹*๑)

향신료인데 향이 세지않고 은은해서 좋다

 

 

 

 

새빨간 숯불이나오면 마음이 조급해진다.. 빨리먹고싶어서.. ㅎㅎ

양꼬치 처음 접한 이유 : 꼬치가 자동으로 돌아가는게 넘나 혁신적이고 맛있어보여서

지금은 하두 많이봐서 감흥없음 ( ︶︿︶)

 

 

 

 

숯불이 처음에는 완전 강력해서

가운데보다 살짝 옆쪽에 놓고 구워야한다

시즈닝이 있어서 겉바속촉이 되어버리는..ㅋㅋㅋㅋ

골고루 익혀먹기위해 사알짝 옆으로~~

 

 

 

 

골고루 잘 익은 양꼬치의 비쥬얼

양고기의 특유한 육향이 쯔란과 잘 어울린다

기름기가 많지만 소고기처럼 고소해서 거부감이 1도없당 (*´∀`*)

 

 

 

 

양꼬치 앤 칭따오는 이미 국룰인거 아는데...

칭따오 1+1 이벤트는 꼭 알려줘야할것같아서...>.< ㅎㅎ (※과음주의※)

 

 

 

 

마늘꼬치 (2개 1,000원)

항상 마늘꼬치도 꼭 같이 시켜먹는당

고깃집에서 맨날 뒤집어가며 굽다가 다 태워서 버리구 귀찮았는데

알아서 잘 구워지니까 너무 좋아~~(>ω<)

 

 

 

 

 

서비스로 나온 숙주볶음

차돌숙주볶음에 차돌만 빠진맛 ㅋㅋ

소스가 단짠이라 술안주로 제격이다

 

 

 

 

마라룽샤꼬리 (28,000원)

양꼬치로는 배가 안차서 술안주겸 시킨 단골메뉴 ㅎㅎ

마라소스에 야채들이랑 가재꼬리가 볶아져서 나온다

 

 

 

 

껍질은 깔 필요없이 그냥 입으로 살만 뜯으면 쏙!하고 빠져나온다

맛이랑 식감이 랍스터랑 비슷하고

마라 특유의 얼얼한 맛이 중독된당 (*´~`*)

 

 

중국인 사장님들이 운영하시는데 한국말을 잘하신다

늘 친절하시고 서비스도 잘챙겨주시고 ㅎㅎ

무엇보다 모든 메뉴가 다 맛있다!!

중국음식에 대한 편견을 깨준 맛집 👍

 

 

<써리의 칭따오양꼬치 추천메뉴>

양삼겹꼬치, 룽샤꼬리, 마라탕, 차돌숙주, 바지락볶음, 마파두부, 꿔바로우, 경장육슬